CJ푸드빌이 뚜레쥬르 해외 사업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지난해 매출 7599억원,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 535% 증가한 수치다. 2021년에는 매출 608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이었다.
CJ푸드빌의 실적 개선은 해외 사업의 성과와 국내 사업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줬다.
미국 법인은 2018년 CJ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년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CJ푸드빌은 현재 미국 LA, 뉴욕, 뉴저지 등 21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90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법인도 매출을 견인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매출이 2021년 195억원에서 지난해 334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CJ푸드빌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데포크, 보고르, 수라바야, 발리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현재 5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베트남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약 71% 증가했다. CJ푸드빌은 2007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재 38개의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