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산하 병원에 재직 중인 전공의와 임상강사, 임상교원이 대학원에 다니면 등록금의 80%를 지원해 준다. /사진=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학원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

6일 고려대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부터 '선도의사과학자 육성장학금' 제도의 혜택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입학금의 50%, 등록금의 80%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이라는 설명이다.


선도의사과학자 육성장학금은 고려대의료원에 재직 중인 전공의나 임상강사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에 진학하면 입학금과 등록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수혜대상은 기존 전공의와 임상강사에서 크게 늘었다.

고려대의료원 산하 병원에 재직 중인 전공의, 임상강사, 임상교원(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 임상교수, 임상조교수 대우)이라면 누구나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1학기 기준 기초교실 1명, 안암병원 70명, 구로병원 44명, 안산병원 31명 등 총 146명이 등록금을 지원받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윤을식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전공의, 임상강사, 임상교원이 고려대의료원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는 믿음과 확신으로 장학금 범위를 늘리고 있다"며 "고려대의료원은 앞으로도 혁신 의학연구를 이끌어갈 기초·임상 의사과학자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교원들에 대한 예우와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등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