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한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독일산 미그-29 전투기 5대를 지원한다"며 "독일 정부가 자국산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부 장관도 이날 "폴란드로부터 전투기 지원 관련 요청을 받았다"며 "우리는 요청을 받은 당일 승인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개전 이후 줄곧 전투기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주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방 국가들의 연대가 중요하다"며 전투기 지원을 촉구했다.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도 지난 12일 미국을 방문해 전투기 지원을 거듭 호소했다. 슈미할 총리는 이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만나 "현대전에서는 공군이 우위를 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우크라이나가 전투기 지원을 호소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