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부천시을) 등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 10명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오른쪽)를 만난 이 전 대표. /사진=뉴스1

장인상으로 일시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현역 의원 10여명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을)과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윤영찬 의원(경기 성남시중원구) 등 현역 의원 10여명과 저녁 식사를 했다. 이들은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다.


이번 만찬 회동에서 정치적 현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이 전 대표의 장인상 이후 조문을 와준 의원들과 단순 인사를 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는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정치적 이야기가 없었고 그런 이야기할 자리가 아니었다"며 "이 대표가 곧 출국하니 서로 건강히 지내라고 인사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전 대표가 집필 중인 저서 관련 이야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저서는 이르면 이달 말 출간 예정으로 외교에 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