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본에서 회담을 진행한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이 북한을 비판했다. 사진은 장관들이 이날 회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지난 17일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G7 외교부 장관들은 이날 일본 나가노현에서 열린 공식회담 직후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G7 장관들은 "북한이 지난 4월13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많은 불법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올해 탄도미사일을 9차례 발사했다.

G7 장관들은 이어 "북한의 이 같은 행위(미사일 발사)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북한이 핵실험이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에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