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지난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을 위한 프랑스와 중국의 물밑 움직임이 감지됐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외교정책 보좌관에게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협력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기반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매체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회담이 올여름쯤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서방의 대러 제재에 동참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있어서는 미국과 폴란드 등에 비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12개항으로 이뤄진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가 발표한 평화안은 ▲주권을 존중하라 ▲냉전적 사고방식을 버려라 ▲사격과 전투를 중지하라 ▲평화회담을 시작하라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라 ▲민간인과 전쟁포로를 보호하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유지하라 ▲핵무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 ▲곡물 수출을 보장하라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하라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라 ▲전후 재건을 시작하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