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선전전을 이어간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앞 도로에서 1박2일 집회를 진행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진=뉴스1

지난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위를 벌였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에도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서 선전전을 이어간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전장연은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선전전을 진행한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각지역과 시청역 일대에서 투쟁결의대회와 선전전을 예고했다.


이날 오전 8시 진행되는 전장연의 '지하철 행동'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의 시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이 고의적으로 열차 지연행위를 시도하면 경고 후 열차 탑승을 제한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무정차 통과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지난 20일에도 서울 지하철 명동역에서 기습 탑승 시위를 벌였다. 이에 지하철 운행이 10여분 지연된 바 있다. 다만 전장연측은 "전날 지하철 탑승은 시위가 아니라 장소를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에 탑승을 시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1일에도 지난 20일과 마찬가지로 행사 참석차 지하철을 통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