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가 업계 최초로 선수금 2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선수금 1조원을 돌파한지 3년 만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말 총 자산 2조2391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4월 말 기준 선수금이 2조원을 돌파했다. 자산과 선수금이 모두 2조원을 넘은 건 상조업계에서 프리드라이프가 유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성장세를 이뤄낼 수 있었던 건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영업채널 확보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프리드라이프는 전국 규모의 오프라인 영업채널을 기반으로 결합 상품과 제휴채널 확대, 온라인모바일 채널로의 신속한 전환 등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상조를 넘어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로의 확장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웨딩과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시니어 케어 등 생애주기별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직영 장례식장 체인 확대, 회원 멤버십 개발, 대고객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등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만기 프리드라이프 대표는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조업계 1위 기업 프리드라이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대와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 강화로 예상보다 빠르게 선수금 2조의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