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가 난소암 치료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 연구현황을 국제학회에서 알릴 예정이다. 사진은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 /사진=카나리아바이오

카나리아바이오가 세계 3대 암학회로 꼽히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난소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오레고보맙의 연구현황을 소개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6월3~7일(현지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ASCO에서 오레고보맙 포스터를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포스터는 오레고보맙의 글로벌 임상 2상, 3상 시험에 대한 연구현황을 담고 있다.


전시부스도 마련해 ASCO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소통에도 나설 예정인데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와 스리 자다 의약학개발본부장이 참석한다. 자다 본부장은 글로벌 제약사 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상업화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에서도 의약학 전담조직을 이끌었다.

나 대표는 "상업화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주요 학회에서 전시 부스를 지속 운영하는 등 오레고보맙 마케팅을 적극 진행할 것이다"며 "출시 이전에 환자와 의사에게 오레고보맙을 각인시켜 출시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출이 정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다 본부장은 "화학항암제가 대부분인 난소염 부문에서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고무적이다"며 "임상 3상 시험이 성공한다면 신규 난소암 환자에 필수 옵션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오레고보맙은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기존 표준치료법보다 30개월 긴 42개월로 분석돼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