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인천국제공항도 이용객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통계 집계 결과 지난달 인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은 전월(389만985명)보다 3.4% 뛴 402만931명이다.
지난달 여객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전년(64만9562명)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9%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573만9936명과 비교해 70% 수준의 회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항공기 운항편수는 2만4992편이다. 이는 전월(2만3756편) 비교해 5.2%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지역별 통계를 살펴보면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을 다녀온 여객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달 인천과 중국을 오간 승객은 26만9298명으로 전월 16만6875명 보다 61.3% 뛰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지난 3월15일부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외국인 관광 비자 발급을 3년여 만에 전면 재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한 지역별 이동 여객은 ▲일본 93만9872명(전월대비 3.4%↓) ▲베트남 50만7236명(0.7%↓) ▲미국 38만3102명(4.1%↑) ▲태국 27만5257명(5.1%↓) ▲중국 26만9298명(61.3%↑) ▲필리핀 25만4957명(7.1%↓) ▲대만 19만1247명(17.6%↑)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