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관련 협의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10일 오후 3시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논의'에 대한 세 가지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시도지사의 만남은 지난해 7월28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이후 9개월여만이다. 회동에는 강 시장과 김 지사 외에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교통국장 등 6명이 참여했다.

비공개 회의는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양 시도지사는 오후 5시쯤 3가지 사항의 공동 발표문을 내놓았다.

양 시·도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정해 함께 발표하기로 했다.


군 공항 소음 문제, 이주 대책, 지역발전 대책 등을 협의해 유치 대상 지역에 이전 설명회와 공청회를 함께 적극 추진키로 했다.

최근 논란이 된 민간 공항 문제는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0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사진=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