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가 올해 1분기 매출액 219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사진=롯데GRS

롯데GRS가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직영점 매출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18일 롯데GR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91억원, 영업이익은 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마이너스(-)26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29억원에서 18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롯데GRS는 2020년과 2021년 각각 196억원과 2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수익성 개선과 함께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브랜드 강화에 집중해왔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처음으로 연 팝업스토어는 MZ세대(1981~1995년 출생한 밀레니얼(M) 세대와 1996~2010년 출생한 Z세대를 통칭) 신진작가들과 협업해 꾸민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엔제리너스는 로고를 교체하고 특화매장을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에는 FC사업 부문(버거, 커피, 도넛)과 신성장 사업 부문(컨세션 사업) 등 전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고른 성장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특히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점당 매출이 각각 41%, 54% 증가했다.


롯데GRS는 올해 1분기 흑자 성과를 바탕으로 FC사업 부문의 브랜드별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향상 등 매장 운영 효율을 강화한다. 신성장 사업 부문의 컨세션 사업의 경우 임대 사업 확대와 신규 FC모델 창출 등을 통한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과 함께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경영 성과 지표 분야에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흑자 달성과 함께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장과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