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세사기 특별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전세사기 대책의 국회 입법이 늦어지는 사이 전세사기 피해자 4명이 생을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원회는 여당의 터무니없는 고집으로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22일 소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국가 시스템 마비로 국민이 희생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민생위기를 절박하게 인식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국정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