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탈옥수'로 불리는 무기수 신창원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신창원은 지난 21일 오후 8시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순찰 중인 교도소 직원이 그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신창원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원은 지난 1989년 3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한 가정집에서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 해 9월 검거됐다. 현재 그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신창원은 지난 1997년 1월 부산교도소에서 탈옥한 바 있다. 이후 2년6개월 동안 수사망을 피해 도망다녀 '희대의 탈옥수'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