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병력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러시아와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날 "적군(러시아군)은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대 고비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말리아르 차관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적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라이만과 쿠피안스크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며 "적군과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방송매체 CNN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방어선 돌파에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지난 18일 "우크라이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미국이 지원한 브래들리 전차 16대를 잃었다"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헤르손 지역에 대한 수복 작전을 시작했지만 러시아군이 헤르손에서 후퇴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며 "이번에도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