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재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천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수천억달러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구조를 블랙록과 JP모건이 짜고 있다는 소식에 디와이파워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디와이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410원(2.89%)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개발 기금은 아직 계획 단계에 있고 러시아와의 적대 관계가 종식될 때까지는 완전히 출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는 21일(현지시간) 영국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런던 컨퍼런스'에서 개발 기금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후 재건 자본을 유치할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블랙록의 컨설팅 부서를 고용했다. 이후 올해 2월에는 JP모건을 추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맥킨지 컨설턴트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디와이파워는 건설중장비 유압실린더를 제조하는 업체다. 유압실린더란 실린더 안에 기름을 넣고 유압에 의해 피스톤을 왕복 직선 운동하게 하는 장치로 중장비나 수송기계, 공작기계 등의 근육과 같은 역할을 한다.


디와이파워는 주로 굴삭기와 고소작업차, 지게차, 로더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코벨코, 볼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