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보좌관 박모씨를 재소환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날 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4월12일 박씨 등 9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3일 박씨를 소환조사했고 같은달 15일에는 박씨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였다. 박씨는 지난 2021년 5월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 살포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와의 연관성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먹사연을 박씨와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으로 보고 있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박씨는 컨설팅 비용 대납·먹사연 PC 증거인멸 관련 의혹에 대해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