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맘카페 피의자와의 연루설에 선을 그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2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진구.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진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맘카페 피의자와의 연루설에 선을 그었다.

18일 진구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구속된 사건 당사자와는 지인이 겹쳐 몇 번 자리를 가졌을 뿐 금전적 거래는 물론, 어떠한 사업적 연관 관계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당사자의 사기 행각에 대해서도 진구 씨는 언론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 또한 없다"라고 전했다.

600억대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61명에게 금품 14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백화점 상품권에 투자하면 수익 30%를 주겠다며 282명에게 464억원을 불법으로 모은 유사수신행위 혐의도 있다.

282명 중 61명을 제외한 피해자들이 진술을 꺼려 142억원만 사기 혐의 액수에 포함했다. A씨는 MC 현영을 비롯해 코미디언 장동민, 정주리, 홍윤화, 그룹 '클릭비' 출신 하현곤,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등과 친분을 자랑하며 맘카페 회원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매체는 진구가 배우 박효준의 소개로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A씨의 집을 찾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