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에서 집중호우 피해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백승모 부시장 주재로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계획 등 향후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문경지역의 경우 13~16일까지의 평균 누계 강우량은 334.3mm, 읍면 중에서는 동로면이 평균 누계 강우량 462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망 2명(산북면 1, 동로면 1)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도로 및 제방 유실, 농경지 피해 및 주택 파손 및 침수 등 추정 피해액은 74억3200만 원이다.
특히 그치지 않는 비로 단산 모노레일과 문경새재 어드벤처파크가 운행 중단되고, 문경돌리네 습지보호지역이 임시휴장하는 등 문경 관광시설도 휴장과 점검에 들어갔다.
문경시 관계자는 "피해가 심한 문경읍, 영순면, 동로면에 146명의 공무원 인력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쓰고, 복구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상황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