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인재경영을 적극 펼쳐나갈 것을 강조했다. 모든 가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2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현 회장은 최근 열린 '미래인재 아카데미' 개관 기념 타운홀 미팅에서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고자 한다"며 "우리 제품을 만드는 직원,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회사 미래에 투자하는 주주와 함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훌륭한 인재를 영입하더라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 조직은 시너지를 만들 수 없다"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인재 영입이 아닌 인재경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미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선도적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개관해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 협력사 등과 상생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미래인재 아카데미'는 3개의 교육장과 2개의 부품 실습장, 4개 호기의 설치 실습장으로 구성됐다.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은 물론 영업, 제조, 구매, 품질, 연구개발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채용 연계, 교육 과정 개발 등도 추진한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2015년 경기도 이천에서 개원한 기술교육원을 충주 스마트 캠퍼스 이전과 함께 미래인재 아카데미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K-승강기 인재 육성을 위한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대학,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와 인재 육성 및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장학금과 실습교육용 승강기를 기부하기도 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현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자회사, 협력사, 한국교통대, 한국승강기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승강기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인재 아카데미'의 책임 ▲직무(영업 등 7개 트랙)스쿨 인재육성 및 조직문화 방향 ▲자회사 및 협력사(설치, 서비스, 구매) 인재채용 및 육성 ▲기업-대학 상생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