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모두 전월대비 상승하며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를 보였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은 전월보다 0.1%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 2월(1.1%)과 3월(1.1%) 상승세를 기록했다. 4월(-1.3%) 감소로 돌아섰다가 5월 반등한 뒤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올들어 소비는 1월(-1.8%) 감소했다가 지난 2월(5.2%)과 3월(0.1%) 상승했다. 이후 4월(-2.6%) 다시 감소하더니 5월(0.4%) 상승전환 했고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보였다.
6월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0.2% 증가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두 달 연속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018년 1~2월 이후 5년4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미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3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