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올 2분기 매출은 줄었지만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호텔신라는 올해 2분기 매출이 8669억원, 영업이익은 67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6% 증가했다.
면세점 부문 매출은 7081억원, 영업이익은 432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줄고 영업이익은 약 192% 늘었다. 면세점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내면세점 매출은 줄었지만 내국인과 외국인 자유여행 고객이 증가하면서 공항점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중국 따이공(보따리상)이 줄어들면서 수수료 지출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호텔&레저부문 매출은 1588억원,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 증가, 영업이익은 약 15% 줄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 관광 정상화 추이에 따른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내실경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