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이폰을 주로 사용하는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갤럭시 Z플립5를 전면에 내세우고 기능도 강화했다.
31일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18~29세 연령대는 아이폰을 65%로 가장 많이 사용했다. 전년 대비 13%포인트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률은 32%로 직전 44%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젊은 세대를 겨냥할 무기로 갤럭시 Z플립5 기능을 강화했다. 갤럭시Z플립5는 커버 화면인 '플렉스 윈도우'를 전작의 1.9인치에서 3.4인치(약 86.1㎜)로 2배가량 늘렸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유튜브나 카카오톡을 사용하도록 해 사용성을 높였다. 시계 스타일·사진 등도 이용자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젊은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셀피' 경험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기기를 열고 각도를 조절해 촬영을 하는 '플렉스캠', 사람과 찍히는 사람이 모두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듀얼 프리뷰' 등을 이번 시리즈에 추가했다.
색상의 경우 갤럭시Z플립5는 ▲민트 ▲그라파이트 ▲크림 ▲라벤더로 출시된다. 클리어 가젯(Clear Gadget) 케이스, 플랩 비건 레더(Flap Eco-Leather) 케이스, 플립수트(Flipsuit) 케이스, 실리콘 케이스 with 링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출시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은 지난 28일 언팩 행사에서 "플립5는 젊은 층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