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남성이 지난 5일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은 경찰특공대가 6일 서울 강남역을 순찰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부산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남성이 체포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동래경찰서는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20대 해군 A일병을 지난 5일 밤 10시40분쯤 동래역 주변에서 검거했다. 현재 그는 헌병대에 인계된 상태다.


체포 당시 A일병은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었다. A일병은 "술에 취해 장난삼아 흉기난동 예고글을 올렸다"고 진술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4일에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운대 일대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미성년자를 검거됐다. 하지만 지난 5일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또 다른 작성자는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을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지정했다. 경찰은 "이 기간 기동대와 특공대, 관광·지하철경찰대 등을 동원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