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새 사령탑으로 게리 오닐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울버햄튼 구단 공식 트위터

황희찬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새 사령탑으로 게리 오닐(40)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9일 밤(이하 한국시간) 오닐 감독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구단에 따르면 오닐 감독은 팀 최연소 감독이자 6년만의 영국 출신 감독이다.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에 대해 "본머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며 "수준 높은 지도력을 자랑하는 오닐 감독을 영입해 기쁘다"고 밝혔다. 맷 홉스 구단 스포츠 디렉터 역시 오닐 감독에 대해 "강한 원칙을 갖고 있는 젊은 감독"이라며 "울버햄튼과 함께 많은 것을 성취해 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닐 감독은 지난 2020년 리버풀 U-23(23세 이하)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본머스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았고 이후 정식 감독으로도 팀을 이끌었다.

울버햄튼은 9일 오전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결별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발표였다. 울버햄튼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