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미국 증시 개장 직후 발생한 접속 장애에 대해 보상을 검토 중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0일(한국 시각) 미국 증시가 개장한 오후 10시30분부터 약 10분 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주식 주문이 약 1시간40분 가량 지연됐다.
키움증권은 이번 접속 장애가 미국 현지 브로커인 한 증권사에 주문이 몰리며 주문 처리가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진단한다. 지연 이후 발생한 신규 주문은 다른 증권사가 처리하도록 전환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보상을 위해 투자자들의 손해 내용을 접수받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장애의 경우 사측의 보상기준이 있다"며 "손해 내용을 접수한 후 기준에 따라서 보상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