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정상들이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서 기술 및 국방에 대한 공동 이니셔티브(구상)를 발족한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는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의 새로운 방어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며 "위기시 가동할 3국 핫라인 구축이 주된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3국(한·미·일)을 안보적으로 더욱 가깝게 만들 일부 조치들이 발표될 것"이라며 한·미·일 정상들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집단 안보 강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3월 정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양국(한·일) 관계는 현재 갈등 완화 국면에 접어든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양안(타이완·중국)의 평화에 대한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우려가 담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공동성명에는 대중 관계를 급격히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내용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