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루키' 장효준이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장효준은 3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 3라운드에서 버디 11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이날 18홀 개인 최저타수를 작성한 장효준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태국의 차네티 와나사엔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메간 캉과는 1타 차다.
장효준은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를 상금 10위로 마쳐 올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올해 출전한 7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했고 1번 기권했다.
최고 성적은 61위일 정도로 두각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허리 통증으로 많은 대회를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효준은 이날 맹활약을 펼치며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미향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6위, 이정은6가 10언더파 106타로 공동 23위에 자리했다.
선두 캉은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상승세를 유지해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지난주 CPKC 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