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왼쪽 두번째) SK 수석부회장이 IAA 2023 전시부스를 둘러봤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우리는 쫓는 입장이다. 다들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독일 뮌헨 메세에서 열리는 'IAA 2023' 전시 부스를 찾아 이 같이 말했다.


최 부회장은 지난 4일(현지시각) IAA 2023 프레스데이가 열린 뮌헨 메세를 찾아 국내업체 부스를 비롯해 글로벌 업체의 부스를 둘러보면 모빌리티 트렌드를 몸소 느꼈다.

최 부회장은 "지난번 이런 모터쇼를 왔을 때 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자동차도 그렇고 부품도 그렇고 조금 더 나은 전기차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하며 부스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여러 가지 효율적으로 된 것도 있고 필요한데 없었던 기능들이 이제 막 생기는 것도 있고 자동차가 처음에 나왔을 때 조금 어설픈 면이 있었지만 그런 면들이 이제는 많이 없어질 것 같다고 짚었다.


최 부회장은 전체적으로 부스가 많이 인상적이라며 후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제 둘러봐야겠지만 그전에 갔을 때 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더 봐야 되는데 하나하나씩 다 짚을 순 없다. 기술적으로 많이 진보된 것 같고 차들이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직접 행사장을 찾아 각 글로벌 업체들의 트렌드를 점검하는 자리였던 만큼 앞으로의 계획도 언급했다.

최 부회장은 "지금은 우리가 더 발전해야 된다"며 "우리가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굉장히 해야 될 것들이 많다. 쫓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중국업체들의 발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 지난번보다 훨씬 더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밖에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제작에 대해서는 "SK도 각 형 배터리 만들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할 순 없다"며 "이미 개발이 끝났다. 잘 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