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KLPGA 회장(왼쪽)이 박인비를 만나 IOC 선수위원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후배들이 적은 응원 메시지 액자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정태 회장과 박인비. /사진= kLPGA

김정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된 박인비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6일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 강남 사옥에서 박인비를 만나 "KLPGA를 대표하고 한국여자골프의 품격을 세상에 알리는 데 앞장선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환대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KLPGA투어 1승, LPGA투어 21승, 커리어 그랜드슬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박인비가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위원에 뽑히게 된다면 한국 최초 여성 IOC 선수위원이자 역대 첫 한국여자골프가 배출한 선수위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회장은 "KLPGA에서도 박인비 선수의 IOC 선수위원 도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골프를 사랑해주시는 수많은 팬도 박인비 선수의 행보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 주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

또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안선주, 장하나, 최은우, 임희정 등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더불어 '한화 클래식 2023' 출전을 위해 입국했던 김아림, 신지은 등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로 만든 액자를 전달했다.


박인비는 김 회장이 준비한 후배들의 응원 메시지 선물을 받고 본인의 SNS에 업로드했다. 박인비는 "후배 선수들에게서 온 귀한 선물. 그 어떤 것보다 정말 힘이 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