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건설하고 있는 혁신신약 연구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사진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 준공 현장 모습.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혁신신약 연구센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첨단투자지구에 지정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4월 부산시가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시한 전국 5개 첨단투자지구 내 9개 기업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기업이다.


첨단투자지구 기업으로 지정됨으로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앞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특례, 규제 특례,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21년 5월 부산 명지지구에 전체면적 3만1000여㎡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를 착공했다. 내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향후 12개의 신약 후보물질과 9개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허브로 삼을 예정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등 혁신신약 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진행 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연구는 물론 췌장암 치료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췌장암 진단키트 개발을 중점적으로 진행 중이다.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고유표적물질 PAUF단백질을 활용해 췌장암 진단기술을 완성해 PBP1510를 통한 치료까지 이어지는 췌장암 치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지난 7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에도 합류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창립 때부터 신약 연구개발, 임상, 제조까지 풀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립을 추진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의 비전을 정부와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룹의 목표는 신약 개발을 통한 '생명을 위한 혁신'에 있으며 앞으로 이를 이루기 위한 당사의 다양한 활동을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