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원한다.
코이카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오는 1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3호에서 '부산이니셔티브와 글로컬(Global+Local) ODA(공적개발원조)'를 주제로 제8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개발협력포럼은 지자체의 ODA 참여와 효과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학술·실용적 측면에서 탐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부산개발협력포럼은 정부가 제안한 부산이니셔티브 방향성과 엑스포 유치 활동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강연, 2개 세션,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 기조강연에서는 홍은표 한국ESG경영개발원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부산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부산과 ODA'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1에서는 '글로컬 ODA의 상생·발전 방향'을 주제로 문경연 전북대학교 교수, 정상훈 코이카 기업협력실 연구위원, 최명근 코이카 조달계약팀 과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해외 지자체의 ODA 추진 사례를 통해 한국 지자체 ODA 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지자체의 ODA 참여를 위한 정책과 각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연경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개발협력팀장, 김용하 전북국제협력진흥원 전략사업팀장이 '글로컬 ODA의 실행전략 : 지역 특화형 ODA 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과 전북의 지역특화형 ODA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윤영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정부가 발표한 부산이니셔티브의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30 엑스포 유치 후보 도시 부산을 필두로 지역특화형 ODA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기식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부산이니셔티브를 계기로 우리나라 ODA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욱 도약할 것"이라며 "2030 엑스포 유치 후보 도시 부산은 그 변화의 중요한 주체로 도시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가는 지역특화형 ODA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