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건설기계의 올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사진은 HD현대건설기계 40톤급 굴착기. /사진=HD현대건설기계 제공

HD현대건설기계의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 3분기 매출 9287억원, 영업이익 53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6.2% 늘고 영업이익은 14.6% 줄었다.


신규 시장 개척, 환경규제에 따른 기술 개발 강화, 현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 등의 투자를 확대한 탓에 매출이 확대됐으나 영업이익은 줄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 4분기에는 선진시장의 경우 리쇼어링과 인프라 관련 투자 수요가 지속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신흥시장에서는 유가 및 석탄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한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북미에서 현지 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전략을 통한 브랜드 신뢰도 제고 노력이 유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과 더불어 딜러 발굴, 영업망 강화 등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