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안전한국훈련에 따라 전국 학교 현장에도 체험 중심의 훈련이 진행된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닷새 동안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기관의 재난 대응 역량을 기르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가적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이다.
교육부는 이번 훈련에서 학교 등 시설 내 화재 발생을 주요 상황으로 설정한다. 현장훈련과 토론을 연계한 통합연계훈련도 실시한다.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면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까지 토론과 현장훈련을 연계한다.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의 무선 통신망을 통합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는 실시간 상황 파악 훈련도 진행된다.
유치원, 특수학교와 국립대 병원도 훈련에 참여한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구성원을 대피시키고 안전을 확보하는 대응 체계 점검이 이번 훈련의 핵심이다.
이밖에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도 자체 계획을 짜 다양한 재난 상황 가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 급 학교에서도 여건에 맞게 주제와 방법을 정해 훈련을 진행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