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지하물류 배송 네트워크 등 총 10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물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진행했다. 심사과정에서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함께 평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물류기업·연구소·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인과 기관이 참가해 총 58건이 온라인으로 접수됐다.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혁신성(30) ▲구체성(20) ▲실현가능성(20) ▲국가 R&D와의 연계 가능성(30)을 기준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평가(서면 2회+최종 발표평가)했다.
대상(1팀)은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시나리오를 제시한 '두더지팀'(대학생팀)이 수상했다. 우수상(3팀)은 ▲재활용 및 제품 보호가 우수한 보냉가방을 제안한 해물팀(대학생팀) ▲스마트택배함을 활용한 전자제품 중고거래와 수리서비스를 제시한 물아일체팀(대학생팀) ▲OHT(Overhead Hoist Transfer)를 활용한 지하물류 서비스를 제시한 KHUST팀(대학생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탄소중립 기반의 물류통합정보망 구축 아이디어(김영석팀·기업) ▲지하물류를 통한 신선물류 아이디어(철도기술연구원·연구소) 등 총 6개팀이 수상했다. 부문별로 장관상(상금 300만원)·우수상(각 100만원)·장려상(각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 과장은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기관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실증 연구개발비를 지원해 국민의 아이디어가 국가 연구과제(R&D)로 실제 구현될 기회를 제공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