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치러진다. 사진은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수험생.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내용을 다시 학습하기보다는 기존에 배웠던 내용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는 평가다.

2024학년도 수능은 오는 16일 치러진다.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이 배제된 첫 수능이다. 지난 9월 진행된 모의평가(모평)에서는 국어·영어 시험에서 EBS 연계교재의 중요성이 커졌고 수학에서는 지나친 계산이나 고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개념을 묻는 문제가 배제됐다.


출제 경향이 유지된다면 이번 수능도 중고난도 문항을 통해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1~2학년 교육과정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등 기본 개념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다.

지금껏 공부해왔던 내용 중 놓쳤던 핵심개념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맞히는 것보다 아는 것을 틀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수능 당일 간단히 훑어볼 수 있는 노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누적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풀이 중점 사항이나 자주 틀리는 유형, 풀이방법, 개념 등을 담는 것이다. 노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을 다시 한번 학습할 수 있어 유용하다.


수능날과 같은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불안감에 밤샘 공부하면 오히려 컨디션 난조 등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매일 7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하고 수능과 같은 시간에 동일한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으로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평소에 먹던 음식을 섭취하는 등 식습관에도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