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2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순매출 기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8%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매출 5802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17.4% 줄었다.
백화점은 영패션, 식품, 리빙 상품군의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일부 점포 리뉴얼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다.
면세점은 매출 2373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매출은 57.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0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인천공항점 신규 오픈 및 매출 호조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누스는 매출 221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2.6%, 영업이익은 70.1% 각각 감소했다. 주력 시장인 북미지역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형 고객사의 의자, 침대 프레임 등 일반 가구 발주 물량이 줄어들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