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까지 양국에서 1만189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게됐다.
지난 7일 B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 총 1만328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가자 보건부가 집계한 누적 사망자수는 1만22명이었다. 하지만 하루 사이에 306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은 셈이다. 전체 사망자 중 어린이는 4100명으로 총 사망자의 40%에 육박한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선 1400명이 사망하고 240명이 가자지구에 인질로 끌려갔다. 다만 이스라엘 측 인명피해는 지난달 중순 이후 별다른 변동이 없는 상태라고 BBC는 전했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건부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개전 이래 16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양측 사망자를 모두 합하면 이-하마스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모두 1만1891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