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새롭게 개발한 전기 모터가 폭스바겐 그룹 핵심시설인 헝가리 죄르 공장에서 본격 생산된다. 이 제품은 아우디 신형 전기차 Q6 e-트론에 적용된다.
11일 아우디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PPE(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의 첫 번째 순수전기 모델인 아우디 Q6 e-트론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자체 배터리 조립 시설을 마련했으며 헝가리 죄르 공장에서 생산한 모터가 Q6 e-트론 시리즈에 탑재된다.
아우디 헝가리는 죄르에 새로 설치된 생산 시설에서 고정자(stators)와 변속기 부품, PPE의 차축을 만든다. 제품 테스트도 죄르에서 진행된다.
PPE를 위한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아우디는 생산 라인 3개를 신규 설치했다. 고정자 라인은 28단계, 변속기 부품 라인은 15단계 작업으로 이뤄지며 차축 하나를 조립하는 데 190단계가 필요하다.
죄르 공장에서는 아우디 Q6 e-트론 시리즈를 움직일 PPE용 전기 모터 외에도 아우디 Q8 e-트론을 위한 구동 장치도 만든다. 폭스바겐 그룹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인 MEBeco기반 차종의 전기 모터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게르놋 될너 아우디 CEO는 "헝가리 죄르 현장은 고도로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PPE 전기 모터 생산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현장의 고도로 숙련된 팀은 2018년부터 40만개 이상 전기 구동 시스템을 생산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