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서울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요청하기 위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면담 후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서울시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의원들을 만나 면담했다.

오 시장은 14일 오전 9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전남 영암·무안·신안)을 시작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상훈 위원장(국민의힘·대구 서구)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대구 달서을) 등을 차례로 만났다.


오 시장은 의원들을 만나 경기침체로 인해 지방세수 감소와 사회안전망 확충 등 행정수요 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설명하고 ▲신규 전동차 증차 ▲지하철 노후시설 재투자 ▲대심도 빗물 배수시설 설치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등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내년도 재정이 어렵다 보니 시 자체 노력으로 13년 만의 긴축예산을 편성했다"며 "그럼에도 지하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사업과 홍수 피해 예방, 공공임대 재건축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비용이 급증해 국비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