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상석에서 맨 왼쪽)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4호 혁신안으로 상향식 공천과 엄격한 컷오프를 제시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소희 국민의힘 혁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상향식 공천을 통한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며 "대통령실 인사도 예외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적용하겠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한 자, 금고 이상 전과자는 전부 공천 배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혁신위가 지난 3일 발표한 2호 혁신안은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국회의원들의 불출마 선언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한 이슈가 있었다.

해당 혁신안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지난 16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가 자신을 향해 총선 불출마,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 "당대표 처신은 당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라며 "관심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