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들과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코이카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3사와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4개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외판로 초보기업 육성 ▲기업 자생력 강화 등이다. 협약에 따르면 에너지 3사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 금융지원 등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코이카는 47개국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실증,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특히 코이카와 에너지 3사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주요 해외 입찰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박람회 및 바이어 매칭 등의 활동으로 실제 수주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코이카는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이들의 공적개발원조(ODA) 생태계 유입으로 개발 협력 사업의 품질을 올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이카는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2023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 포럼'에서 별도의 기업 판로지원 설명 순서를 갖는다. ▲해외 ODA 조달 정보 ▲코이카 기업 협력 사업 참여방안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