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지산2동 할배 요리사들이 밥상 수익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충장축제기간 '추억의 도시락' 레시피를 개발, 직접 음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동구 마을사랑채 할배 밥상'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야구단 'E.T 야구단'에 300만원, 동구 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을 각각 지정 기부했다.
김영초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할배 요리사 사업이 충장축제 기간 시민과 만나며 꽃을 피운 것 같다"며 "내년에도 할배 요리사들과 힘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할배 요리사는 2020년부터 진행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인 지산2동 '지혜의 밥상'의 일환으로 남성 어르신을 위한 생활 요리 교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