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침묵 선전전을 예고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회원들이 '지하철 시위 봉쇄 반발' 시위를 진행하며 퇴거 불응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8일 서울 종로구 4호선 혜화역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철폐연대 회원들과 여러 시민 단체들이 지하철보안관들과 충돌하는 모습. /사진= 뉴스1

지난 1일 침묵 선전전을 예고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회원들이 '지하철 시위 봉쇄 반발'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 참석한 전장연 회원은 퇴거 불응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장연 회원 8명을 퇴거불응·철도안전법 위반·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번 전장연 시위에는 여러 종교·시민 단체들과 전장연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쯤 퇴거 조치됐다.

현행범 체포된 이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경찰과 서교공의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양측의 충돌이 발생하자 서교공 측은 오전 8시13분부터 오전 8시37분까지 하행선 방향 열차들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이는 서교공이 전장연 시위 원천 봉쇄를 선포한 이후 첫 무정차 통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