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에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4선 중진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갑)을 임명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을 전략공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안 의원은 당무 경험이 많고 합리적이면서 계파가 없다는 여러 가지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전략공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 및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기구다. 총선 120일 전까지 구성하게 돼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 선정을 위해 전략공관위를 최고위 의결로 설치하도록 하고 전략공관위 심사 결과에 따라 전체 선거구 수의 20% 내에서 선거 전략상 특별히 고려가 필요한 선거구를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