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탄소감축 기술과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탄소 순 배출량 0)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SK그룹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7개 계열사가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은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인공지능(AI)으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전시관을 꾸린다.
SK그룹은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탄소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서는 탄소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정하고 SK 보유 기술 및 추진 사업 40여개를 공개했다.
SK그룹 관계자는 "넷 제로를 에너지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보고 멤버사별 다양한 탄소감축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해왔다"며 "내년 CES에서 혁신 기술과 추진사업을 공개해 세계 최고의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Solution Package)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