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우리 모두 내려놓고 반성하며 생동감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나 전 의원이 지난 9월1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문화자유행동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사진=뉴스1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우리 모두 내려놓고 반성하며 생동감 있는 정당을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 출범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며 "패스트트랙 재판을 받으러 오면서 만감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치열함으로 정권 교체는 이뤘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일 것"이라며 "비대위와 관련한 이런저런 생각있지만 말 아끼고 싶다"고 했다.


현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을 비롯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열린 이재영(강동을)·이승환(중랑을)·김재섭(도봉갑) 당협위원장 합동 북콘서트에서 기자들이 비대위원장직 요청이 오면 수락할 것인지 묻자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