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이 28일 공개된다. 사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비대위원장 임명 수락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28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공개한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비대위원 임명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소집 요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9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상임전국위원회와 함께 비대위원 명단을 같이 공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29일) 추인 결과가 나오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장을 드릴 것"이라며 "임명장을 수여하는 순간부터 최고위 체제는 자동 해산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내일 추인 이후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지명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한 비대위원장은 취임식 이후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한 비대위원장이 직접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은 최대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