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5건으로 전월(281건) 대비 66건(2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다 전달 보다 소폭 감소했다. 경기 아파트와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전달 대비 각각 감소하고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15건으로 전월(281건) 대비 66건(2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매월 두 자릿수 수준을 유지했고 지난해 10월 107건을 기록, 100건을 넘긴 뒤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후 지난 9월 216건으로 200건대를 넘긴 뒤 ▲10월 238건 ▲11월 281건에 이어 이달까지 4개월 연속으로 200건대를 유지 중이다.

주택시장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경매로 넘어오는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경매 진행 건수도 늘고 있는 가운데 유찰되는 물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월(28.5%) 대비 1.3%p(포인트) 증가한 29.8%대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달보다 0.6%포인트 떨어진 80.1%를 나타냈다.


경기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466건을 기록하면서 전월(670건) 대비 204건(30.4%) 감소했다. 낙찰률은 전월(43.3%) 대비 1.2%포인트 줄어든 42.1%, 낙찰가율은 지난달(82.1%)보다 2.2%포인트 오른 84.3%를 기록했다.

인천 아파트는 경매가 진행된 아파트 141건 중 61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월(36.7%) 대비 6.6%포인트 늘어난 43.3%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81.1%) 대비 0.5%포인트 떨어진 80.6%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