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사진은 윤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사진은 윤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군사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비판하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맹목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한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에 동참하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 발언과 관련해 "집권이래 가장 강도 높은 수위의 전쟁 위협"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의의가 강경할 뿐 아니라 적대적이고 호전적이어서 전례 없는 심각성을 띄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이번 발언과 관련한 민주당의 논평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해당 발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하면서도 윤석열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는 양비론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날 의료 보건 분야를 제외한 정부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서발법)을 수용할테니 야당도 이에 보조를 맞출 것을 요구했다.